2017 INWES APNN Meeting 참석

지난 7월 14일에 제 7회 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 아시아․태평양 여성과학기술인 네트워크(INWES APNN, International Network of Women Engineers and Scientists Asia Pacific Nation Network) Meeting이 개최되었다.

INWES APNN 제 2대 의장국인 일본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JNWES)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11개국(뉴질랜드, 네팔, 대만, 말레이시아,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 일본, 한국) 30여명의 여성과학기술인단체 대표들이 모여 각 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성과학기술인 활동 내용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에서는 부하령 회장과 INWES APNN 초대 의장인 유향숙 박사를 포함한 총 7명이 참석하였다.

INWES 3, 4대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 이공주 교수는 환영사를 통해 “INWES APNN은 INWES의 첫 번째 지역 네트워크로써, 벌써 두 번째 의장국을 걸쳐 제 7회의 연례 회의를 개최하고 있어 INWES 지역 네트워크의 본보기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해내고 있다” 고 강조하면서 “INWES의 미션을 잘 이해하고 의지를 잘 반영하여 세계여성과학기술인을 진심으로 지원하고 독려하도록 잘 발전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부하령 회장은 BIEN 2017 개최와 더불어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한 다양한 국제 협력 활동 및 INWES APNN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관한 보고하고 관련 계획을 발표하였다. 초청연자인 이화여자대학교 이공주복 교수는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가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INWES APNN 국제공동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여 아시아․태평양 여성과학기술인 현황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지원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제안하였는데, 각 국의 대표들은 국제공동설문조사 진행과 도출된 결과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INWES APNN 연례회의(AGM, Annual General Meeting)에서는 제 3대 의장국인 대만 TWiST (the Society of Taiwan Women in Science and Technology)을 소개하고, 제 8회 INWES APNN Meeting 개최국과 단체로서 베트남 VAFIW (Vietnam Association for Intellectual Women)로 최종 확정하였다.

INWES APNN Meeting과 연계되어 7월 15일 GWST (Global Women in Science and Technology)가 진행되었는데 이 행사는 과학기술분야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들의 경력 및 진로 개발을 위한 토론과 멘토링 회의로써, 초대 INWES APNN 의장인 유향숙 박사가 한국대표로 멘토 패널로 참석하였다.

▲ 환영사 : 이공주 교수	▲ Country report 발표 : 부하령 회장
▲ 초청강연 : 이공주복 교수	▲ GWST 멘토 : 유향숙 박사
▲ 단체사진
▲ 2017 INWES APNN Mee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