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금요일 전남대학교와 온라인에서 2021 KWSE 광주전남지부 융합워크숍이 개최되었다. 한국여성수리과학회와 연계하여 차세대 여성 수리과학 전공자 커리어 리더스 포럼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특별 강연과 패널토론, 멘토링 구두발표, 초청강연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별 강연을 맡은 권숙교 고문(김앤장 법률 사무소)은 “Smart하고 행복했던 여정”을 주제로 여성이 사회에서 어떻게 전문성과 SMART 리더십으로 현재에 이르게 되었는지 자신의 견해를 펼쳐 참석자들과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이후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차세대 리더들의 생각과 선배들에게 바라는 점에 대한 의견 청취가 이루어졌다. 멘토링 구두발표 순서에서는 지난 6개월 동안 여성 교수 멘토와 여성 대학(원)생 멘티가 진행한 연구 프로젝트 수행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모바일 데이터를 이용한 COVID-19와 유동인구 상관관계 분석, 한국과 미국 앨라배마 주의 고등학교 확률과 통계 교육과정 비교 연구 등이 발표되었다.
초청강연에서는 현장에서 전공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들에게 소개하고자 정소영 박사(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와 정경숙 박사(농업기술실용화재단)가 발표를 맡았다. 정소영 박사는 “자율주행 속 수학의 활용”을 주제로 벡터가 무엇이고 학교에서 벡터를 배울 때 어땠는지 경험을 소개하며, 전공 지식이 어떻게 자율주행 연구에 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지 설명하였다. 또한 여성 연구자로서 어떤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지, 미래 도전 과제에 대한 본인의 의지를 발표함으로써 청중들에게 동기를 부여하였다. 정경숙 박사는 “스마트팜 기술 및 실용화 사례” 발표를 통해 국내외 스마트팜 기술 동향과 각국의 표준화 사례를 자세히 설명하였다. 현장에서 실제 적용되고 있는 스마트팜 기술과 실례를 소개하며 발표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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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지부 워크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