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화요일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UST) 사이언스홀에서 2019 여성과학기술인 과학탐구교실 워크숍 및 우수소감문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과학탐구교실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과학탐구교실이 나아갈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학생들의 우수 소감문을 시상하여 과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된 본 행사에는 대전광역시 소재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윤혜온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수소감문에 선정된 학생들의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많은 여성과학기술인들이 과학탐구교실을 통해 과학자에 대한 고정관념을 변화시키고, 창의적인 과학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축하와 독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숙경 부회장은 ‘여성과학기술인 과학탐구교실 성과 발표’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강연 실적과 활동 내용을 공유하였으며, 150회 강연을 통해 접수된 소감문 중 16편이 우수 소감문으로 선정되었음을 알렸다.
곧이어 진행된 우수소감문 시상식에서는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누어 대상 2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3명, 입선 6명이 수상하였으며, 2명의 과학교사에게 우수지도자상을 수여하였다. 과학탐구교실에 참여한 모든 강연자들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초청강연은 장은숙 국립농업과학원 과장의 ‘4차 산업혁명시대 지속가능한 농업’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참석한 학생들과 학부모, 다른 강연자들에게 낯설지만 꼭 필요한 ‘농업’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설명하고 국립농업과학원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새로운 진로 선택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강연 후 진행한 토론회는 박진아 부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조미옥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사, 정한의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 조영주 조선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여하였다. 과학탐구교실에 강연자로서 참여한 다양한 이력을 가진 패널들을 모시고 그동안 과학탐구교실에 참여하며 경험한 에피소드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강연자의 편의를 개선하여 향후 양질의 강연을 제공하기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 개회사: 윤혜온 KWSE 회장 | ▲ 사업소개: 김숙경 KWSE 부회장 |
▲ 우수소감문 시상식 | ▲ 감사장 수여 |
▲ 초청강연: 장은숙 한국농업과학원 과장 | ▲ 패널토론 |
▲ 과학탐구교실 워크숍 및 우수소감문 시상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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