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주전남지부 워크숍 개최

11월 8일 금요일 전남대학교 생활과학대학에서 2019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광주전남지부 융합워크숍이 개최되었다.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한 여성과학기술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본 행사는 전남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와 공동 주최하여 ‘미래기술과 생활과학’에 대한 학술교류의 장으로 개최되었다.

신효식 전남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소장의 인사말과 윤혜온 회장, 도월희 전남대학교 생활과학대학 학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워크숍에는 광주전남 지부 회원들을 비롯하여 많은 전남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참석하였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양형정 전남대학교 교수는 ‘미래기술과 인간의 삶’을 주제로 과학기술 발전에 따른 우리 삶의 다양한 변화 모습을 소개하였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박지영 LH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은 ‘주택의 미래와 실현 기술’을 주제로 현재 기술 개발 트렌드와 사회구조의 변화를 반영한 미래 주택을 만들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연구에 대해 설명하였다. 세 번째 발표를 맡은 이정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동향팀장은 ‘식품분야의 블록체인기술 활용’에 대해 소개하며 블록체인기술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발표를 맡은 조석호 전남대학교 교수는 ‘스마트 의류 구현을 위한 요소기술’에 대한 연구 내용을 발표하였으며, 소재, 전자, 화학 등 다양한 분야와 의류가 접목되어 새로운 가치 창출이 이루어 질 것을 예고하였다.

참석자들은 본 워크숍을 통해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이 인간 생활에 미칠 영향과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향후 연구 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만들 수 있었다.

▲ 2019 광주전남지부 워크숍